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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지표 분석

태영건설 009410 - 건설주의 심각한 주가하락, 기사회생 할 수 있을까? #사업보고서 분석과 차트로 보는 투자지표

by 불혹의주식투자 2023. 3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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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태영건설 #009410 #낙폭과대주 #태영건설부채비율 #부동산PF리스크 #티와이홀딩스 #건설주전망

 


극심한 자금난 속에서 하락 1위 건설주, 태영건설

 

저평가로 인식해야 할 것인가 vs 손절에 늦은 때는 없다

 

정부지원과 부동산 경기회복으로 기사회생 할 수 있을 것인가

 


■ 회사 소개

 

 

종합건설 업체(토목건축 공사업)

 

1973년 태영개발로 설립, 1989년 코스 상장 

 

※ 토건시공 능력 평가 순위 17위(2022년)

 

 

주요주주

전자공시 태영건설 2022년 사업보고서

 

2020년 태영건설을 인적분할하여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로 분할

 

※ 2020년 SBS미디어홀딩스 외 24개 종속기업은 지배기업의 인적분할로 인하여 종속기업에서 제외

 

☞ 알짜 자회사들 대부분을 지주사 티와이홀딩스가 가져가고 껍데기만 태영건설에 남겼다는 비판이 있었음

 

지주사 티와이홀딩스는 윤석민 회장이 25.2% 지분 보유

 

대표이사 : 이재규 (그룹 회장 : 윤석민) 

 

 

연결대상 종속회사

 

도로공사, 부동산, 스포츠레저, 자산관리, 호텔, 환경시설유지관리, 창고, 금융 등 비상장사 22개사

(이중 주요 종속회사는 에코시티개발 등 5개)

 

 

태영그룹 계열회사

 

상장사 4개사, 비상장사 84개사

※ 상장사는 티와이홀딩스, 태영건설, SBS, SBS콘텐츠허브

 

 

타법인 출자현황

 

경영참여목적 81개사, 일반투자 56개사, 단순투자 18개사에 지분투자 하였음(평가액 6400억원 수준)

※ 상장사는 SK디앤디, 삼양사, SK디스커버리, 삼양홀딩스, 한일홀딩스, 한일시멘트, KNN, 교보증권, 한화증권 

 

 

본사주소 : 경기도 광명시 신기로 20
서울사무소 :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
전화번호 : 02-2090-2200
홈페이지 : http://www.taeyoung.com

 


■ 사업 내용

 

 

건설사업, 레저사업, 임대사업, 기타사업

 

건설사업부문에서는 토목환경, 플랜트, 건축, 주택건설, 레저사업부문에서는 자동차 경주장과 호텔, 임대사업부문에서는 주택 및 상가 임대, 기타사업부문은 자산관리 및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

 

도로/철도/항만 등 국가 기간 사업을 건설하는 토목사업, 리조트/오피스 빌딩/각종 주거시설(아파트 포함)을 개발하는 개발 사업, 상하수도/신재생 폐기물 등을 시공하고 운영하는 환경플랜트 사업, 방송시설/의료시설/주거 시설 등을 건설하는 건축사업, 물 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아시아를 주요 전략지역으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 사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수행

 

 

건설사업 부문이 97.2%로 절대 비중

※ 국내 시장 점유율 1.09%(별도 매출액 기준)

 

 

건설사업은 건축 50%, 토목환경 21%, 자체공사 및 기타공사 28%의 비중

※ 해외매출로는 소액의 토목환경공사 매출이 있음(619억원)

 

 

☞ 하수 및 폐수처리 등 수처리 분야 축적된 기술을 보유

 

☞ 일반공공공사, 턴키(Turn-Key)공사, SOC 민간투자사업, PF(Project Financing) 사업, 민간도급공사, 해외도급공사 등

 

 

건설업은 수주산업으로서 선판매, 후생산의 특성

※ 수주활동은 주로 정부의 공사발주와 일반입찰로 이루어지며 입찰의 성패가 사업에 중요한 요인

 


 

원재료는 철근, 레미콘이 51.6%, 형강류 5.2%, 기타 43.2% 

※ 매입처 : 철근(대한제강 외), 레미콘(유진, 동양, 쌍용 외), 형강류(현대제철, 동국제강 외)

 

원자재비용은 2022년 하반기 운송노조파업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

2023년 시멘트단가 인상으로 원자재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

※ 국제유가도 원자재가격에 영향을 미침

 

 

주요 자산으로 전북 전주 임대아파트 토지 및 상가, 경기 광명 오피스부지 및 건물,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, 경남 김해 토석채취토지, 강원 강릉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등 보유

※ 경북 경주의 블루원 콘도, 천북골프장,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골프빌리지, 강원 인제의 호텔, 콘도, 경주장 등을 보유

 

그 외 건설관련 공구, 터석채취 차량, 미디어시설, 사무가구 외 비품 등의 유형자산 보유

 


 

직원은 1784명 

 

등기임원은 6명(등기이사 2명은 평균보수 9.5억원, 사외이사 4명은 평균보수 4600만원)

※ 그 외 창업회장 윤세영에게 지급된 연간보수는 10억 2600만원

 

미등기임원은 40명으로 평균급여 2.35억원

 


 

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2.12%로 보통 수준(연구개발 인력 16명)

 

수처리기술 관련 여러가지 연구개발 완료실적과 진행프로젝트가 있음

 

 

특허권 66건 보유

 


■ 투자자 지표 

 

 

연결기준 2022년 매출액 2조 6050억원, 영업이익 915억원, 당기순이익 628억원(지배기업 소유지분)

☞ 건설업의 특성상 재무제표를 산정하는 방식이 일반기업과 다름(진행률에 따라 매출액을 인식)
 
주당순이익(EPS) : 약 1607원(현재 주가 : 3565원)
 


추정 PER 약 2.2배,  PBR 약 0.19배  *2023. 3. 24

☞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저밸류 상태로 전환,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비슷한 상황

 

 

자산총계 : 증가, 부채총계 : 증가, 자본총계 : 증가, 이익잉여금 : 유지


  
배당금(보통주) : 2020년 325원, 2021년 350원, 2022년 225원(최근 3년)

 

 
외국인비중 : 8.16% (1년간 큰 변동이 없음)


 
신용잔고 : 1.05% (현재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증거금 100%를 요구하는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음)

 

 


■ 참고 사항

 

 

미국 SVB 파산사태가 발생하자 국내에서 부동산PF 부실우려가 대두

 

부동산은 2021년을 피크로 장기간호황을 끝내고 하향추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

 

 

태영건설은 부채비율이 500% 가까이 높아졌으며 대형건설사 중 최고수준의 부채비율

※ 1위는 쌍용건설로 부채비율 530%

☞ 부채비율은 50% 이하일 때 안정적으로 판단하며 100%내외가 보통수준, 200%가 넘으면 건전하지않은 수준으로 판단(동원개발의 경우 35% 내외)

 

 

계약잔액 기준, 마곡지구 개발사업(5707억원), 강릉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(2307억원) 외 다수의 공동주택 및 지역주택 사업이 있음

 

※ 전체 계약잔액 6조 6726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1387억 대비 약 48배

 

매출 채권 잔액은 총 9147억원, 이중 미수금은 약 5100억원

 

 

2020년 1400억원(2.33%), 2021년 1000억원(2.59%), 2022년 200억원(5.63%)의 회사채 발행

 

※ 기업어음 A2등급, 회사채 A(부정적)등급

 

A2등급 : 적기 상환능력이 우수하나 그 안정성은 A1 에 비해 다소 열위

A(부정적)등급 :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높아 투자위험도는 낮은 수준이지만 장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

 

 

금리가 1% 변동할 때마다 40~100억원의 손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금리에 민감한 상황

☞ 현재의 고금리 상황이 끝나야 업황에 유리

 

 

유명 자산운용사 머스트자산운용은 8.77%의 지분을 3.1%로 줄였음(매도가격은 4200원 내외로 추정)

 

 

창업자 윤세영 회장은 2023년 약 50년의 재직기간을 만료할 예정

☞ 투자자들은 고액의 퇴직금이 지급될 것을 각오해야 함. 단순계산을 해보면 수백억원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음

 

 

선도하는 분야인 수처리, 특히 폐수처리 관련 기술력이 미래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

 

 

☞ 대주주 윤석민 회장이 앞으로 주주가치 회복노력으로 신뢰성을 회복할 것인지가 관건

 

 


■ 차트 분석(월봉, 주봉, 일봉 차트)

 

태영건설 월봉, 네이버증권 제공

 

 

☞  2년전 주식시장 호황시기의 고점 14,000원 대비 75% 하락
 
☞  건설경기 침체와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대외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변하면서 부실리스크가 상승

 

☞  건설사의 경우 현주가는 재무제표 장부상 저평가를 커버하는 사업리스크가 반영된 가격임을 명심해야 함. 저평가로 인식하고 매수하는 것을 경계해야 


 


 

태영건설 주봉, 네이버증권 제공

 

 

☞ 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추가매수를 한 매수자들의 매물대가 쌓여 있음
 
☞  건설사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투자자들이 PER, PBR 저평가로 인식하여 다량의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보임. 이는 주가의 수급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
 
☞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2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매도 추세

 

 


 

태영건설 일봉, 네이버증권 제공

 

 

☞  현재 건설업은 차트분석이 큰 의미가 없는 업황 회복의 문제가 가장 중요(정부의 부양의지와 경기 반등)
 
☞  특히 계약잔고와 미수금, 부채비율이 높은 태영건설의 경우, 부동산 경기반등과 기준금리 인하가 절실
 
☞  장기간 손실로 보유 중인 주주의 경우 현재 구간에서의 손절은 의미가 없음

 

☞  부동산PF의 추가 부실이나 건설사 부도 등의 악재가 발생할 경우, 큰 폭의 추가하락으로 신용매수나 대출매수 투자자의 물량을 반대매매 한 이후 살아남은 우량한 건설사를 위주로 주가가 반등할 확률이 높음     

 

 

 

* 위의 정보 중에 실수에 의한 미정확한 수치와 정보가 포함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본 자료는 투자에 대한 권유나 소개가 아닙니다. 그러므로 투자에 대한 판단은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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